제천시청소년센터 소속 후기청소년기획단 '리본' 단원들이 세명대학교와 의림지 충혼탑 주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 소속 후기청소년기획단 '리본'이 지난 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세명대학교와 의림지 충혼탑 주변에서 플로깅 봉사를 펼쳤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라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와 Jogging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모두 보호하는 환경운동이다.
이날 기획단은 플로깅 활동을 통해 의림지 충혼탑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뜻을 재차 가슴에 새겼다.
박은진 기획단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 환경 개선 활동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었고 현충일이라는 뜻깊은 날을 되새길 수 있어서 매우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시청소년센터 자치 조직 후기청소년기획단 '리본'은 제천 지역 내 대학생으로 구성돼 기획 프로젝트 개발과 운영, 센터 내외 교류 활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후기청소년기획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소년센터(642-6076)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