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저소득 안전 취약계층 가구에 LED 전등을 교체해주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저소득 안전 취약계층 15세대에 320만 원 상당 안전 손잡이와 LED 전등을 지원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면 직원들, 새마을 봉사회(대표 이준석)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의 안전을 위해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안전 보조대와 LED 전등(리모컨 포함)을 각각 설치했다.
한 대상 가구주는 "안전 보조대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리모컨을 활용해 움직임 없이 전등을 끄고 켤 수 있게 돼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백창흠, 강종선 위원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셨던 분들이 안전 보조대와 LED 전등을 사용해 일상생활이 조금이나마 편리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수산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