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사회경제적기업의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치多다' 온라인 쇼핑몰 구축·운영 △온·오프라인 판매전 개최 △사회적경제 통합플랫폼을 통한 제품 및 서비스 홍보 등을 추진한다.
'가치多다' 온라인 쇼핑몰은 코로나19 이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입을 돕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한다.
35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을 등록하고 월별 할인이벤트, 무료배송,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판매전이 운영될 예정이다.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오프라인 판매전인 '사회적경제 한마당 장터'에선 청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업체를 홍보하고 우수제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오픈한 청주시 사회적경제 통합플랫폼(
http://cjsocial.co.kr)은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 홍보는 물론 공모사업, 기업정보, 창업지원 등 다양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제공해 기업 간 온라인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문화예술 공연 등을 마련했다. 9월 개최하는 청원생명축제에선 사회적기업 판매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사회적가치 소비시장 확대를 중점 추진함으로써 청주시 사회적경제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