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신임 청주의료원장이 취임식에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청주의료원
[충북일보] 청주의료원은 신임 의료원장으로 김영규 원장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별도의 외부인사 초청없이 의료원 임직원들만 모여 치러졌다.
김영규 신임 청주의료원장과 임직원들이 신임 원장 취임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청주의료원
김 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간 코로나19라는 국가적 감염병재난상황을 극복하는데 충북의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청주의료원이 크게 기여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최고의 의료 질과 서비스를 충북도민에게 제공해 믿고 찾아올 수 있는, 신뢰받고 사랑받는 청주의료원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 원장은 신경외과 전문의로, 198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충북대 의과대학장과 의학전문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