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이 19일 오후 2시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두꺼비 생태서식지인 원흥이 방죽에서 김영한 검사장을 비롯한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랑나눔 봉사단(단장 주도경·사건과 6급)'은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봉사 및 기부 활동을 펼치기 위해 발족했다.
봉사단은 앞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한 뒤 원흥이 방죽 주변에 대한 청소 등을 실시했다.
검찰은 앞으로 독립유공자 가족과 범죄피해자 가정, 수형자 가정 등과 자매결연을 맺어 생필품과 의류, 도서 등을 기증하는 것은 물론 고충 및 심리상담, 집 청소 등 봉사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