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간호사회, 재취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2009.03.18 18:16:09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가 취업을 원하는 유휴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충북간호사회에 따르면 노동부와 보건복지가족부, 지방자치단체 등의 협조를 받아 중소병원의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이번 교육은 간호사 면허를 취득하고도 의료기관에 근무하지 않는 사람이 현직에 있는 간호사의 절반 수준인데도 중소병원에는 간호사가 모자라는 기현상이 되풀이되는 점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교육은 다음달 6일부터 5월 7일까지 충북사회교육센터 교육실과 충주대 증평캠퍼스에서 열리며, 재취업을 원하는 전직 간호사 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24명의 간호사 중 17명이 취업했다.

교육은 이들이 급격한 의료환경 변화에 잘 적응토록 하기 위해 이론 80시간과 실습 40시간 등 모두 120시간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간호사회(☏043-272-1573)로 문의하면 된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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