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북지방경찰청에서 모두 4명이 총경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16일 충북경찰청에서 권수각(47) 인사계장을, 대전경찰청에서 이동주(49) 강력계장을, 충남경찰청에서 최인규(46) 기획예산계장과 이명교(44) 강력계장을 각각 승진임용자로 선발하는 등 경정 63명(여경 1명포함)에 대한 총경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충북청 권수각 계장은 제천출신으로 청주고와 경찰대(2기)를 졸업하고 경찰에 입문, 제천서 청문감사관과 충북청 교통계장·경비경호계장·인사계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전북 완주 출신의 이동주 계장은 서울중앙고를 나와 간부후보 37기로 경찰에 몸을 담고 대구달서서 방범과장, 대전북부서 수사과장, 충남청 과학수사계장 등을 지냈다.
최인규 계장은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신일고와 경찰대(2기)를 졸업, 대전동부서 경비과장, 대전서부서 경비교통과장·수사과장, 충남청 기획예산계장 등을 역임했다.
이명교 계장은 충남 서산출신으로 서령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38회)에 합격한 뒤 경찰에 입문, 대전중부서 수사과장, 충남청 수사2계장·광역수사대장 등 주로 수사부서에서 근무해왔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