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실직 후 스스로 목숨 끊어

2009.03.12 17:45:27

지난 11일 오후 8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예술의전당 주차장에서 A(54)씨가 자신의 승합차 안에 연탄불을 피워 놓고 숨져 있는 것을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가족으로부터 "A씨가 가출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A씨가 사직동 인근에 있는 점을 확인, 순찰을 벌여 A씨를 찾아냈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직장을 잃고 고민해왔다는 유족진술 등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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