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지역 내 건물 번호판 전수조사

2022.02.18 19:53:34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주민들의 편의와 주소정보시설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건물마다 부착된 건물번호판을 전수 조사한다.

건물번호판은 해당 건물의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시설물로, 건물의 출입구에 부착돼 있으며 공공청사의 경우 해당 건물에 어울리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건축물 미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오는 5월말까지 전문 용역업체를 통한 현장조사 방식으로, 지역내 건물번호판의 망실·훼손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등록된 2만1천505개의 건물번호판이 대상이다.

또한, 실제 현장과 국가주소정보시스템 등록사항의 일치여부를 확인한다.

이후 망실·훼손된 건물번호판은 재교부를 안내하는 한편, 철거된 건물의 경우에는 건물번호를 폐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로 주민들에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편리한 길 찾기 서비스와 생활편의를 제공하겠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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