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된 영아 숨진 채 발견

2009.03.10 17:44:07

10일 오전 3시께 청주시 흥덕구 모 아파트 A(26·여)씨 집에서 A씨의 4개월 된 아들이 숨져 있는 것을 A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전날 밤에 모유를 먹이고 재웠는데 새벽에 일어나보니 애가 숨을 쉬지 않아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경찰은 영아의 몸에 특별한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돌연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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