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충북음악협회 부회장, 이학현 청주시립예술단 운영실장
[충북일보] 김은숙 충북음악협회 부회장과 이학현 청주시립예술단 운영실장이 '2021 한국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음악상은 지난 1979년 제정돼 매년 그 해의 음악계를 정리하고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음악부문 공로상을 수상한 김은숙(단양소백산중학교 교사) 충북음악협회 부회장은 청주시립합창단 비상임단원을 역임하고 32년간 교직생활과 충북음악협회 부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2017 충북예술인상 수상을 비롯해 2020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비음악부문 공로상 이학현 청주시립예술단 운영실장은 지난 2015년 청주시립예술단 사무국에서 합창단 팀장으로 근무를 시작해 현재 청주시립예술단 운영실장이다.
연간 15회 이상의 정기공연·기획공연을 추진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예술인구 저변 확대, 클래식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2021 한국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1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총회와 함께 열린다.
특별상·본상·공로상·젊은 음악가상·우수지회로 나뉘어 시상한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지회장과 한국음악상 수상자만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