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유괴나 성폭력 등 어린이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퇴직경찰과 노인회원으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를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청주상당서와 청주흥덕서에서 선발된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통학로와 놀이터, 공원주변 등 아동대상 범죄취약지에 대한 순찰과 비행청소년선도, 범죄예방교육, 캠페인 등 치안봉사활동을 벌인다.
경찰은 또 학교폭력에 대처하기 위해 퇴직경찰 및 교사로 구성된 '배움터지킴이'를 지난해 30개교에서 올해 68개교로 확대키로 했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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