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고 김주환 학생, 스포츠모델 프로카드 획득

WWB, WWNB 국내 최초 고등학생 1위 쾌거

WWB와 WWNB 두 대회에서 국내 고등학생 최초로 스포츠모델 분야 비기너체급 1위를 달성한 한국호텔관광고 김주환 학생.

ⓒ한국호텔관광고

［충북일보］ 한국호텔관광고 김주환 학생이 최근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열린 WWB(World Wide Bodybuilding)와 WWNB(World Wide Natural Bodybuilding) 두 대회에서 모두 스포츠모델 분야 비기너체급 1위를 달성하며 국내 고등학생 최초로 스포츠모델 부문의 프로카드를 획득했다.

WWB와 WWNB 두 대회에서 국내 고등학생 최초로 스포츠모델 분야 비기너체급 1위를 달성한 한국호텔관광고 김주환 학생.

ⓒ한국호텔관광고

WWB와 WWNB 대회는 근육의 사이즈, 데피니션, 포징, 상하체 비율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순위를 가리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프로 자격이 주어지는 프로퀄리파이어 대회로 치러져 전국에서 보디빌딩, 머슬모델, 스포츠모델, 피지크, 비키니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김주환 학생은 "학교를 마치자마자 헬스장에서 꾸준히 운동했다"며 "체지방을 5%로 유지하기 위해 식단과 수분량을 조절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회를 도와 준 장우혁 친구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스포츠모델 프로로서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 더 큰 목표를 향해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