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성폭행 공익요원 영장

2009.03.02 17:16:43

청주흥덕경찰서는 2일 만취한 여대생을 성폭행한 A모(20)씨에 대해 준강간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청주 모 복지관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중인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11시께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모 주점에서 술에 취한 B모(19)양을 인근 모텔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이날 복지관실습을 마친 대학생들의 송별회식자리에서 B씨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자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속여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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