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 수사부서가 재단장을 마쳤다.
상당경찰서는 수사부서 조사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상당경찰서는 인권 보호와 수준 높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7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수사부서(형사과·수사과)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상당경찰서 수사부서는 일반사무실과 조사공간이 분리되지 않은 채 인력과 업무량이 늘면서 공간이 복잡해진 탓에 업무에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공사로 조사와 일반 공간이 분리돼 민원인들의 심적안정 증대와 보다 전문적인 수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봉규 상당경찰서장은 "수사부서 환경개선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된 만큼 보다 더욱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권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