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호암장학회(회장 정태성)는 지난달 27일 호암직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주 호암장학회(회장 정태성)는 지난달 27일 호암직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매년 관내에 거주하는 중·고생을 선발해 250여만원을 지원하고 있는 호암장학회는 올해도 중학생 5명과 고등학생 5명에게 각각 20만원씩과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1997년 설립된 호암장학회는 현재 주민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 6천500만원의 예금이자와 회비로 매년 관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 회장은 "우수한 지역 학생을 발굴·지원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인재양성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