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오식)에서 농촌 여성들에게 농한기 여가활동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중인 읍면동 생활개선회 과제교육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오식)에서 농촌 여성들에게 농한기 여가활동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중인 읍면동 생활개선회 과제교육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량면 생활개선회(회장 송숙경)는 지난달 27일 한지공예 실습교육에서 회원들이 만든 작품으로 전시회를 마련했다.
한지공예 실습교육에 참가한 회원 50여명은 한지공방을 운영하는 전문 강사 지도로 다과상, 스텐드, 액자, 서랍장, 경대 등 실용성뿐만 아니라 작품성까지 갖춘 생활용품을 만들어 참여하는 즐거움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가졌다.
신영미 농촌지도사는 "앞으로 17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의 여건과 기호에 맞게 누비공예, 압화공예, 선인장 숯부작 등 다양한 과제실습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과제활동이 열악한 농촌 여성들의 취미생활에 도움이 되고 회원들이 결속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