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시 상수도과 정수팀에서 근무하는 이의성(공업 6급·55) 주무관이 건축전기설비 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건축전기설비 기술사는 국가기술자격법상 전기분야의 최고 등급의 기술자격이다
지난 2004년 공무원에 입사한 이 주무관은 그동안 정수장, 하수처리장, 도서관 등 현장의 전기분야 설계, 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전국제일의 통합정수장 준공을 위해 단월통합정수장 전기분야 공사감독을 맡고 있다.
그는 주경야독으로 약 5년간의 노력 끝에 지난 7월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의 영광을 얻게 됐다.
이 주무관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느라 휴일, 야간근무 등 상황실 근무를 하는 정수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기술사에 합격할 수 있도록 내조해 준 부인 최정미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 상수도과는 올해 연말 착공을 목표로 현재 단월통합정수장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