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보호관찰지소, 3년 연속 재범률 4%대

관할구역 재범 유형 분석, 재범 억제에 총력

2009.02.24 11:11:07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지소장 정철남)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연속 재범률을 4%대로 억제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지소 관내에서 지난해 재범자는 55명으로 재범률 4.6%를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단양 6.25%, 충주 4.96%, 음성 4.36%, 제천 3.52%로 조사됐다.

또한 시기별로는 3월~5월 3개월간 38%를 차지해 주로 겨울에 범죄를 저지른 후 봄에 재범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남자가 4.85%로 여자의 2.30%에 비해 남자의 재범률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소년의 재범률이 4.85%로 성인의 재범률 3.86%보다 높았으며, 사범별로는 마약사범 7.69%, 폭력사범 5.61%, 강력사범 5.17%, 교통사범 5.10%, 절도사범 4.94% 등의 순이다.

정철남 지소장은 "재범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재범률이 높은 유형의 대상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처우기법을 실무에 집중 적용 재범 억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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