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새내기 직원과의 간담회' 개최

농업인재 역할 당부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18일 오후 2시 본부장 및 간부와 팀장이 배석한 가운데 2008년 농협 대졸신규채용에 최종 합격하여 충북으로 발령받은 신규직원 6명에게 임용장을 교부하고 '본부장과 새내기 직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강을 본부장은 사상 최악의 취업난 속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입사한 새내기 직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말을 전하고 젊음과 패기로 우리 농업ㆍ농촌의 희망을 여는 농업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내기 직원들도 농협에 입사한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발표하며 꿈과 미래가 있는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새내기 직원과의 간담회는 신임 본부장의 부임 이후 현장중심의 행동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일선직원들과의 대화를 강조하는 행사로써 첫 열린 간담회다.

이 날 간담회는 직장상사와 부하직원이 아닌 마치 아버지와 자식간의 대화를 연상케 할 만큼 격식과 권위를 지양하고 시종일관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약 1시간 동안의 간담회가 끝난 후 새내기 직원들은 영동,제천 등 발 령받은 사무소로 부임하여 첫 출근을 시작하며, 6명 전원 군 단위사무소 로 발령받았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