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취식으로 훈방하자 다시 범행 저지른 30대 입건

2009.02.17 18:26:53

청주흥덕경찰서는 17일 여자 접대부가 있는 유흥주점 만을 골라 양주 등을 무전취식 하는 등 상습으로 3회에 걸쳐 약100만원 상당을 무전취식한 A(38)씨를 상습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모 노래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대금 38만원을 지급하지 않는 등 지난 3일부터 3회에 걸쳐 총 95만5천원 상당을 무전취식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전날에도 유흥주점에서 무전취식한 혐의로 체포돼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석방된 뒤 다시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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