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미교복이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서 실시하는 ‘행복한 배움터-몽당연필 학교에 가다’캠페인에 동참해 도움을 줬다. 교복을 지원받는 한 학생을 친구가 살펴보고 있다.
청주지역 교복브랜드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주)우미교복(대표이사 김성구)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교복을 지원해 도움을 줬다.
(주)우미교복은 올해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전복)에서 저소득 빈곤가정아동들에게 신학기 용품 및 교복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행복한 배움터-몽당연필! 학교에 가다'캠페인에 참여했다.
평소 타 브랜드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탁월한 품질과 다양한 기능성 등을 장점으로 학생·학부형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주)우미교복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복지원대상 학생 40여명에게 공동구매가격으로 교복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은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관계자와 함께 청주시 성안길 (주)우미교복 본사를 방문해 자신에게 맞는 교복을 맞추었다.
(주)우미교복은 또 어린이재단에서 실시하는 지역사회의 저소득 빈곤가정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에 참여하기로 해 지속적인 활동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우미교복의 이같은 선행은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교복을 사지 못하는 학생들을 돕는데 큰 기쁨을 선사했으며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저소득 빈곤가정아동들에게 신학기 용품 및 교복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한 배움터-몽당연필 학교에 가다'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주)우미교복, 이스트한 상사(주), 청남교회, 자화전자(참사랑동호회), 청주시 약사회,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후원회 등이 참여했으며 더 많은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다.
/ 김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