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신설법인' 소폭 늘어

도내 어음부도율도 증가

2009.02.15 21:10:56

지난 달 도내 신설법인수가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달 신설법인수는 116개로 전월의 105개보다 11개 늘었다며 업종별로는 건설업 33개, 제조업 28개, 도소매업 25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59%로 전월의 0.48%에 비해 0.11%p 상승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충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며 "지역별로 청주지역(0.58%→0.75%)은 상승했으나 충주지역(0.03%→0.00%)과 제천지역(0.24%→0.09%)은 하락했다"고 밝혔다.

부도금액은 59억7천만원으로 전월의 53억7천만원에 비해 6억원이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9억6천만원, 건설업 1억8천만원 등이 증가했으나 도소매업은 1억9천만원 감소했다. 신규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5개로 전월의 5개와 같았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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