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의 2008년 지역농협 종합업적평가 결과 도내 지역농협 13곳이 최우수·우수 농협으로 선정됐다.
11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충주 노은농협(조합장 김영혁)은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전국 그룹 1위를 차지했고, 청원 강내농협(조합장 하완용)은 2003년 이래 5년 연속 전국 그룹별 우수사무소를유지해 오다 2008년에 전국 그룹 중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내 지역농협의 이같은 결과는 2007년 전국 그룹별 최우수·우수 지역농협 11곳을 뛰어 넘는 성과다.
이강을 본부장(사진)은 "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서도 도내 지역농협들이 농업·농촌·농협의 발전과 지역종합센터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것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성과를 계속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지도·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