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명월 한우' 명품브랜드로 뜬다

지난해 매출 100억원 돌파…초고속 신장

2009.02.10 16:20:07


충북 광역 한우브랜드인 '청풍명월 한우' 의 지난해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로 급성장하고 있다.

10일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에 따르면 '청풍명월 한우' 는 지난해

전국 롯데백화점(25개점)을 비롯해 농협충북유통, 서울축산물 공판장 등에 모두 1천594두를 출하해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 2007년 말 535두(32억원) 대비 두배가 성장한 것으로 이 가운데 85.4% 인 1천362두가 1등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 들어서도 청풍명월 한우는 우리나라 민속명절인 '구정'을 맞아 특판기간('08.12.22 ~'09.1.23)동안 롯데백화점 114두 등 총 347두를 출하해 23억원의 큰 매출을 거양하는 등 올해 2천500두를 출하해 165억원의 매출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같이 '청풍명월 한우'사업이 크게 신장하는 데에는 먼저 '청풍명월 한우'의 사육 및 유통기반이 크게 확대되고 3통일(사료, 사양관리, 우수한 종자)과 초음파 관리를 통한 품질의 균일성, 철저한 위생관리가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청풍명월 한우는 지난해 충북도로부터 우수 농특산물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고 전국 우수축산물브랜드시상에서 소비자 시민모임이 뽑은 '올해의 우수축산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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