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김두환 신임 부군수 취임

2021.01.04 12:36:37

[충북일보] 김두환(54) 신임 진천군 부군수가 4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31대 진천 부군수로 취임한 김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모든 지자체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군계일학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며 "진천군의 발전세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 고 밝혔다.

이어 "인구증가율, 1인당 GRDP, 고용률 등 진천군의 각종 경제지표를 전국 최상위권에 올려놓은 송기섭 군수님과 군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2025년 진천시 건설을 현실화 할 수 있도록 부군수로서의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 출신인 김 부군수는 1993년 공직을 시작, 충북도 기획관리실 청년정책담당관과 행정국 자치행정과장을 거쳐 이번에 진천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뛰어난 업무추진력으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보건복지부장관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을 다수 수상했으며 주변 사람들도 그의 인품과 행정능력에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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