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상진(사진) 13대 청주서부소방서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부서별 방문을 통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옛 청원군(현 청주시) 출신인 김 서장은 일반 공채로 소방에 입문해 국민안전처 안전감찰관·소방청 혁신행정감사담당관·대구 동부소방서장·충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등을 역임했다.
중앙부처에서 오래 근무한 경험으로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서장은 지난 2017년 소방청 개청에 따른 업무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김상진 서장은 "유동인구와 소방수요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소방안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의 생명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주어진 역량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