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신용구 신임 공항장 취임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

［충북일보］ 신용구(55)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이 29일 신규 취임했다.

신 공항장은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부산대 행정학 석사를 졸업한 뒤, 1992년 한국공항공사에 입사해 전략기획부장, 기획관리부장, 인재개발실장, 경영평가실장 등을 역임했다.

신용구 신임 청주공항장은 "공항이용객의 안전과 서비스를 최우선 하고, 지자체·항공사·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코로나19 발생 Zero와 청정안심 무중단 공항운영으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청주공항은 POST-코로나19에 급증할 청주공항 항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선 여객터미널 증축 △주차빌딩 신축·제2주차장 신설 △ 계류장 확장 △항공유저장소 신축 등 최근 5년간 약 1천1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행정수도 관문공항'으로의 도약을 위한 공항인프라를 구축했다.

아울러, 2021년에는 지역사회와 함께 청주공항 내 생활밀착형 실내 숲조성 사업과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원 등과 협업을 통한 고품격 문화행사를 실시하는 등 청주공항이 지역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