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덕 ㈜충주산업 대표, 충주상의 제21대 회장 선출

제21대 의원 임시의원총회, 만장일치
강 회장 "신규 투자기업 정착 지원"

2020.12.16 16:15:35

강성덕(앞줄 가운데) 충주상의 회장이 21대 회장으로 선출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강성덕 ㈜충주산업 대표이사가 제21대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했다.

충주상공회의소는 16일 호텔 더 베이스에서 임원선출을 위한 충주상의 제21대 의원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회원 업체의 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의원 46명 중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한 의원들은 강 회장을 만장일치로 충주상의 제21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강 회장은 20대에서도 충주상의 회장직을 맡아 상공회의소 예산을 8억에서 30억으로 늘렸고 재정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시켰다.

특히 기초지식재산센터를 충주를 비롯한 제천, 음성, 단양을 담당하는 충북북부지식재산센터로 확대·개편하는 등 충주상공회의소를 명실상부 충북 북부권 최대의 경제단체로 성장시켰다.

강 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겠다. 상공회의소의 재정 안정화와 기업 애로사항 해결, 회원사 교류 확대, 신규 투자기업의 지역 정착지원 등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강 회장의 21대 임기는 당선이 확정된 16일부터 시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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