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윤갑근)이 28일 주요 당직자 43명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수석부위원장에는 박한석(48) 전 한국청년회의소 사무총장이, 수석대변인에는 이옥규(54) 충북도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박 수석부위원장은 청주고, 고려대 통계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대 경영대학에서 e-비즈니스(business)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한국청년회의소 사무총장,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대의원, 청주시 장애인 체육회 이사 등으로 여러 방면에서 활동해 왔다.
이옥규 도의원
(사)한국BBS 중앙연맹부총재이기도 한 이 수석대변인은 서울 미림여고, 서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원대 산업대학원에서 석사, 충북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도당은 "이번 당직 인선은 당의 체질을 개선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 영입과 외연확대에 중점을 뒀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젊은 정당으로 변모하고 도민들께 새롭게 다가가기 위한 인재풀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