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詩 - 벌초 伐草

2020.09.17 19:56:59

벌초 伐草
                        최종진
                        전 충주문인협회장




황토길 시오리가
그리도 멀었던가
설한풍雪寒風 가슴 에던
장일葬日이 어제련데

웃자란
잡초를 보며
내리사랑 깨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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