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영미 34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59·사진)이 1일자로 취임한다.
김 교육장은 "교육가족과 소통을 통해 행복한 긍정에너지를 발산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인정받고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행복 청주교육청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청주가 충북교육의 허브로서 그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새로운 미래교육을 힘차게 열어 가자"고 말했다.
김 교육장은 보은 출신으로 청주대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1982년 원남중 교사로 교직에 입문한 뒤 2000년 교육전문직으로 전직했다.
이후 단재연수원, 학생회관에서 교육연구사로 근무했으며, 각리중, 보은여중 교감, 속리산중 교장, 음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충북도교육청 진로인성교육과·과학국제문화과장, 교육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남편 김수열(61)씨와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