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가 31일 도청 집무실에서 손병관 청주의료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손병관(71·사진) 청주의료원장이 1일부터 3년간 15대 원장직을 수행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31일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손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손 원장은 인하대 의과대학장과 의학전문대학원장 등을 역임한 뒤 2014년 13대 청주의료원장에 임용된 후 한 차례 연임했다. 그는 현재까지 청주의료원을 안정적으로 발전시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주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23개과 652병상(일반 400, 정신과 252)을 운영하며 도민에게 보편적이고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