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詩 - 순수한 사랑

2020.08.24 19:07:26

순수한 사랑
                              박혜진
                              충북시인협회




사랑은 흰 도화지 위에
하나씩 그려가는 수채화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빛깔처럼
한없이 예쁘고 찬란한 시간들.

사랑은 서로를 오해보다 이해를
대화와 공감으로 우리가 되어
세상속의 하나가 된다.

따듯한 말 한마디
무한한 신뢰감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유일한 너와나

진실의 궤도 안에서
더욱 견고해지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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