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59대 안효풍(57) 제천경찰서장이 19일 취임했다.
신임 안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경찰서장으로 인사를 드리기에 앞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시민 여러분들께 위로의 말씀과 함께 복구와 사후 예방 조치를 위해 경찰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범죄와 각종 위험으로부터 제천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물론 책임있는 수사의 주체로 공정해야 한다"며 "동료 간에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신임 안 서장은 음성 출신으로 청주 대성고등학와 충북대학교 졸업했으며 1992년 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충북청 경무과 경무계장을 거쳐 여성청소년과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제천경찰서장에 부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