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남정현(59) 음성경찰서장이 1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렸다.
남 서장은 직원들과 향후 계획과 생각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경찰의 본질적 사명이자 책무"라며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들이 원하는 곳에 경찰력을 집중하고, 여성 등 사회적 약자보호에 신경을 써 군민이 공감하는 '공정하고 당당한 책임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출신인 남 서장은 1984년 경찰에 입문, 진천서장, 충주서장, 충북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을 거쳤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