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경희(58·사진) 신임 청주기상지청장이 취임했다.
이 신임 청장은 지난 7일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충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크게 발생하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라며 "지역 예보역량 강화와 정확도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민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기상정보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상청 관측기반국 지진정책과장·광주지방기상청 전주기상대·기상청 예보국 예보분석팀장 및 총괄예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청장은 2013년 7월부터 예보국에서 근무하는 등 예보이론과 실무능력이 뛰어난 '예보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