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중앙로타리클럽 29대 이규형(사진·51) 신임회장이 취임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지역사회를 뒷받침한다.
영동중앙 로타리클럽은 저소득재가노인 도시락 배달봉사, 외국인 근로자, 보호관찰소 지원, 연탄나누기 등 각계각층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인도주의 봉사단체다.
지난 7일 아모르아트에서 관내 사회단체장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대∼29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종혁 전 회장이 이임하고 29대 신임 회장으로 이 씨가 취임하며 2020-2021년도를 이끌어 가게 됐다.
이번에 취임한 이 회장은 2006년에 입회해 현재 한신기업(주) 대표 이사를 맡고 있으며 재무, 로타리재단 위원장, 부총무를 역임하는 등 클럽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배우자는 정명희 씨이고 1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 신임회장은 "존경은 자신이 베푼 것에 대한 보답이다. 꾸준한 봉사 실천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분들께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이번 회기는 클럽 내 회원들이 서로 좀 더 존중하고 주위에 존경받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