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민수(58) 국민건강보험 충주지사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집무에 들어갔다.
김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건강보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정과제인 보장성 강화의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현장 소통을 확대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공단 인프라 등을 활용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지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토론회, 대학생 특강, 이해관계자 간담회 등을 통해 건강검진율 향상, 지역사회돌봄 서비스, 노인 건강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건강백세 운동교실 활성화 등으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도울 계획이다.
충주가 고향인 김 지사장은 충주지사, 본부 요양운영실, 괴산·증평지사장, 원주·횡성지사를 거쳐 제천·단양지사장을 역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