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 16대 전광식(58) 부군수가 취임식을 가졌다.
전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각종 공모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증평군에서 근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증평군이 전국 최고의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 여러분들이 더욱 열정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원들의 의견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소통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전 부군수는 취임식 후 증평군의회와 각 부서를 방문하고 군정 주요 현황 보고를 청취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전 신임 부군수는 1989년 음성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1992년 충북도로 전입, 자치행정과·감사관실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8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법무통계담당관, 노인장애인과장, 복지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