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원균(50·사진) 42대 청주세무서장이 30일 취임식을 한 뒤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오 신임 세무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고향인 국토의 중심도시 청주세무서로 부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납세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탈세 행위에는 엄정히 대응하며, 법에 정한 절차와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해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서장은 1969년 청주에서 출생해 현도초, 현도중, 운호고를 졸업했다.
국립세무대(8기)를 졸업한 뒤 대전세무서 부가가치세과를 시작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대전지방국세청 조사국 조사2과, 총무과 인사계장, 청주세무서 법인팀장, 안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청주세무서 소득세과장, 국세청 운영지원과 서무계장, 서산세무서장을 거쳐 청주세무서장으로 발령됐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