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자율방범연합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26일 류한우 군수, 이준배 단양경찰서장, 이연희 충청북도자율방범연합회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자율방범대에서 24년간 봉사하며 자율방범연합부대장을 맡아온 유제만(50)씨가 6대 대장으로 취임했다.
또 지난 2년간 연합대장으로 야간 순찰, 청소년 선도, 축제 지원 활동 등에 솔선수범한 5대 허재철(53) 대장이 이임했다.
신임 유 대장은 취임사에서 "단양군자율방범연합대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화합과 소통으로 방범대원 간에 하나 되는 멋진 자율방범대를 만들 것"이라며 "야간 방범 순찰 및 청소년 선도 활동을 강화해 살기 좋은 단양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자율방범연합대는 11개 지대 24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매일 저녁 권역별로 자율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