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옥천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임만재 의원 선출

부의장 과반 찬성 안돼 추후 선출키로
임 의장, 집행부 견제와 감시 통해 건강한 의회상 정립 최선

2020.06.28 13:26:28

[충북일보] 8대 옥천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임만재(60·사진·재선) 의원이 선출됐다.

옥천군의회는 26일 27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교황선출방식으로 투표를 진행, 의장에 재선의원인 임 의원을 선출했다.

임 의장은 "군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집행부 견제와 감시기능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건강한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재선의원인 유재목 의원(옥천읍)이 단독 출마한 부의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찬성 4표, 기권 4표가 나와 정회를 한 뒤 재투표를 진행했다.

이어 실시한 2차 투표에서도 찬성 4표와 기권 4표로 과반을 넘지 못해 부의장 선거는 불발돼 상임위원장과 함께 추후 일정을 다시 잡아 진행하기로 했다.

옥천군의회는 전체 8명의 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5명, 미래통합당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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