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8대 보은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구상회(58) 의원, 부의장에 윤석영(61) 의원이 선출됐다.
보은군의회는 25일 3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교황선출방식으로 의장과 부의장을 뽑았다. 구 의원은 재선, 윤 의원은 초선이다.
군의회는 이날 의장과 부의장만 선출하고 나머지 상임위원장 2명은 다음 달 1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보은군의회는 전체 8명의 의원 중 5명이 민주당이다. 통합당 의원은 3명에 불과하다.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구상회 의원은 "군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책무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민의를 대변하는 올바른 정책을 제안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선출된 의장단은 다음 1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