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 2009학년도 등록금 동결

충북도립대학(학장 안재헌)은 200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키로했다.

도립대는 15일 대학운영위원회(위원장 이종배 충북도행정부지사)를 열고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물가상승 등을 고려할 때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나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을 동결하고 예산은 긴축 운영해 나가기로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립대학 2009학년도 등록금은 지난해와 같이 인문사회계열 136만3천원, 자연공학계열 149만8천원이며 신입생의 경우 입학금 29만7천원이 추가 된다.

한편, 충북도립대학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초생활 수급자 장학금을 전 학년으로 확대하고 학생 근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운영, 맞춤식 현장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경제난과 취업난을 해결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옥천 / 윤여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