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김상조 회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세대 간 소통과 이해 증진을 통해 사회적으로 효 문화 확산에 큰 영향을 끼친 단체로 선정돼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천시지회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48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효 실천 기여단체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제천시지회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이 미용 봉사 및 한방건강 서비스,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는 독거노인 생일잔치를 마련해 주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날 김상조 지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생각하지도 않은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한결 같이 효 실천운동을 함께 전개해 온 제천시 노인 회원들의 열정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을 통해 효 문화를 확산하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