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옥천군수 공약 사업순조

44건 가운데 12건 완료 대부분 추진중

2009.01.07 14:33:57

옥천군은 군북면 추소리 쓰레기 매립장에 하루 30t처리 용량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고 한용택옥천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민선4기 한용택 옥천군수의 공약사업이 대부분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

옥천군수의 공약 사업은 일반행정 6건, 보건복지 18건, 산업경제 10건, 지역개발 3건, 문화관광 7건 등 44건으로 총 사업비 3천912억원(국비 1천5억, 도비 120억, 군비 770억, 기타 2천017억원)을 투입 추진중에 있다.

이가운데 12건은 완료됐고 올해안 완공예정인 국공립보육시설 등 11건이 완료되면 50%인 모두 23건이 이행되는 셈이다.

완료된 공약사업을 보면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6건 가운데 지역인재를 발굴 양성하기 위한 군민장학회 설립 사업은 이미 정착단계에 도달하고 있으며 교육발전협의체 구성, 공직자 재교육시스템 강화, 충북과학대 지원 등 대부분 완료된 상태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학교급식조례제정과 자연생태지도제작을 비롯해 사업비 69억6천500만원이 투입된 하루 30t처리용량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 이미 가동중에 있으며 사업비 60억원을 투입, 내과 등 5개 진료의 노인전문요양병원을 지난해 4월 개원했다.

또 34억원이 소요되는 청산종합복지회관 건립사업은 부지를 선정, 추진중에 있으며 옥천읍 하수관거 사업, 상수도 생활용수 공급 등은 지속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산업경제분야는 대부분 중장기계획 사업으로 오는 2011년까지 목표로 401억원을 투입조성중인 청산산업단지(35만804㎡)의 경우 현재 10%의 진척을 보이며 모닝STS(주)로부터 5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외에도 내년까지 추진되는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사업비 10억원)은 30%, 묘목산업특구 육성사업(사업비 120억6천500만원)은 현재 60%의 진척을 보고있으며 사업비 137억원이 투입되는 옥천의료기기 전자농공단지조성사업과 47억원이 소요되는 장령산 휴양관은 60%의 공정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돼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촉진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오는 2015년까지 추진되는 옻 산업특구사업의 경우는 현재 15억8천200만원을 투입해 15%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10년까지 추진되는 옥천읍 순화도로 개설사업은 1단계구간이 완공돼 원할 교통소통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차질없는 공약사업의 이행을 위해 분기별 추진실적을 4회에 걸쳐 점검하고 보고회2회, 자체점검 2회 등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며 "공약사업 가운데 중장기 계획 사업은 이미 예산을 확보하는 등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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