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근(54) 충북도 비서실장이 2일 음성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음성군은 2일 오전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6대 신형근 음성군 부군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신 부군수는 9급 공채로 1991년 청원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1995년 충북도로 전입해 2012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자치행정과, 관광항공과, 총무과에서 근무하다가 2018년 서기관으로 승진, 비서실장을 거쳐 이번에 26대 음성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신 부군수는 "음성군은 농업과 공업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경제도시로 늘 새로운 면모와 위용이 있다"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해 9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