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 3호 토종 경무관'이 탄생했다. 이상수(55·경찰대 3기·2011년 총경 승진·사진) 충북지방경찰청 경무과장이다.
정부는 30일 경무관 임용 예정자 22명을 발표하는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승진자 명단에는 충북청 내 경무관 승진 대상자였던 이상수 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충북청에서 '경찰의 별'인 경무관을 배출한 것은 지난 2014년 박세호 충남청 1부장 이후 5년 만이다.
청주 출신인 이상수 과장은 세광고등학교와 경찰대학교를 졸업한 뒤 경찰조직에 입문했다.
충남청 생활안전과장·옥천경찰서장·세종경찰서장·청주상당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