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청직장운동부 배드민턴팀 입단 예정자인 김주완(22)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김주완 선수는 최근 제천에서 열린 '2020년 배드민턴 국가대표선발전'에 참가해 6명을 선발하는 평가전을 치른 결과 A조 2위를 거두며 월등한 성적으로 뽑혔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는 2020년에 치러지는 세계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시는 김주완 선수가 충주시청 소속선수로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대회에 출전함으로써 충주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호 감독은 "김 선수가 충주시청 배드민턴팀 창단 이래 2번째 국가대표선수다.
올해 어렵게 스카우트한 선수가 시작부터 좋은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